이번 시간 학습목표
- 단수 인칭대명사에 맞는 sein 동사의 형태를 알 수 있다
- 단수 인칭대명사와 sein 동사를 활용하여 간단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
학습 분량
- 약 1~2시간 소요
- 나중에 매우매우 자주 나오니깐 지금 확실히 익혀두세요.
저번 시간 복습하기
[독일어 독학하기] #01 인칭대명사 기초
이번 시간 학습목표 인칭별로 독일어 인칭대명사를 알 수 있다 du와 Sie를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다 sie와 Sie의 의미를 구분할 수 있다 학습 분량 약 1~2시간 소요 인칭대명사는 회화의 기초이기 때문에 반복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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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상황에 맞는 인칭대명사를 저번 시간에 알아보았습니다.
- 연계 내용이 많으니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.
학습 내용
1. sein 동사란?
sein 동사는 영어의 be 동사와 동일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저번 시간에 배웠던 인칭대명사와 함께 쓰이면 '주어는 ~이다' 이렇게 말은 안되지만 그럴싸한 문장의 형태는 잡혔습니다. 이처럼 '~이다'로 해석되는 sein 동사는 주어에 따라서 형태가 변화하는데요,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도 단수 인칭대명사가 주어 자리에 올 때의 형태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그리고 새로운 몇 개의 단어들로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장 만드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!
2. 1,2인칭 sein 동사
sein 동사는 1,2인칭과 3인칭을 묶어 생각하시는 것이 편합니다. 저번에 배웠던 ich, du, Sie 등의 인칭대명사 주어마다 각기 다른 sein 동사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'나'일때는 bin, '너'일때는 bist, '당신'일때는 sind로 변화합니다. 참고로 1강때 du와 Sie를 구분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적절한 상황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. 표에 나와 있는 인칭대명사와 sein 동사를 연결해서 읽으면 I am, You are라는 뜻을 가진 문장 부분을 여러분은 2강째에 벌써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. 노트를 활용해 반복해서 연습하는 거 잊지 마세요.
3. 3인칭 sein 동사
이번에는 남매처럼 항상 묶여다니는 3인칭 단수 삼형제의 sein 동사를 살펴보겠습니다. 다행이도 모두 ist 하나밖에 없는 고마운 친구들입니다. 그, 그녀, 그것의 경우 sein 동사는 항상 ist다! 꼭 기억해주세요. er ist는 he is, sie ist는 she is, es ist는 it is로 영어와 1:1 대응합니다. ist와 is는 발음도 비슷하니까 외우기도 쉽겠네요.
4. 새로운 형용사!
그럼 문장을 만들어 보기 전에 활용할 새로운 형용사를 알아볼까요? 오늘 알아볼 형용사는 jung과 alt 이 두가지입니다. jung은 '젊은'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, alt는 '늙은'이라는 뜻과 함께 '오래된'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. 자주 그리고 강렬한(?) 표현이라서 첫 번째 단어에 넣어 보았는데요, 이제 이 형용사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.
5. 문장의 구조
'젊다'라는 동사가 따로 있을까요? 그렇지 않습니다. 오로지 '젊은'이라는 형용사와 '~이다'라는 동사만 있을 뿐입니다. 둘이 합쳐져 '젊다'라는 뜻을 가진 문장 요소 하나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. 그럼 독일어에서의 문장의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요? 이번에도 영어와 비슷합니다. SVO라고 알고 계실지 잘 모르겠지만 Subject(주어)-Verb(동사)-Object(목적어)의 앞머리자를 따서 만든 문장의 형태로 세계에서 가장 메이저한 언어 형태입니다. 주어와 동사가 맨 앞에 오고, 그 다음 나머지 것들이 따라오는 순서입니다. 한국어는 SOV형태에 속합니다. '나는 젊다'라는 말을 하려면 나는 + 이다 + 젊은, 즉 인칭대명사 + sein 동사 + 형용사 순서대로 단어들을 배치해주시면 됩니다.
6. 인칭별로 문장 만들기 예시
색깔별로 한국어 문장과 독일어 문장을 대조해보니 매우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앞서 배웠던 인칭대명사 + 주어에 따라 변화하는 sein 동사 + 새로운 형용사 이 순서만 잘 지켜주면 형용사만 바꿔도 그때그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.
7. 한눈에 정리하기
이번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지만 요약하자면 인칭별 sein 동사의 변화와 문장의 기본 구조 이 2가지를 집중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. 여기서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형용사를 몇 개 더 찾아서 적용하신다면 독일어로 처음 스스로 문장을 직접 만들어서 쓸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. 그래도 아직 초보 독자 여러분들 개인적으로 꼭 발음 연습이랑 노트 정리 해주시면서 <독일어 독학하기> 시리즈 하루에 한 강의 씩 봐주세요! 눈높이에 맞춰서 차근차근 회화 위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.
오늘 강의는 여기까지입니다. 공부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꼭 댓글로 질문해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이랑 구독 버튼 꾹 눌러주세요. Auf Wiedersehen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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